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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시네마엔젤’로 나서 부산국제영화제 티켓을 소외 계층 청소년을 위해 내놨다.
신민아는 배우들의 문화 도네이션 모임인 ‘시네마엔젤’의 6번째 주자로 나섰다.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시네마엔젤’이 된 신민아는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1000장을 구입, 부산 지역 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10월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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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엔젤’은 2007년에 발족해 고 장진영을 비롯해 박해일, 송강호, 황정민, 안성기,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등이 활동해 왔다.
이후 이나영, 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최근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까지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