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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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캡틴’ 박지성(31)이 이번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24일 QPR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결과는 곧 나올 것(Results will come soon)이다. 나와 동료들은 확신한다”라며 “우리는 이제 겨우 이번 시즌 중 5경기를 치렀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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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지성은 “토트넘과의 경기는 우리가 더 잘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라며 “첼시와의 경기도 좋았고,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도 잘 싸웠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맨시티, 첼시, 토트넘을 만나며 다소 위축됐을 법한 QPR은 26일 칼링컵에서 리그 최하위 레딩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리그 6라운드 상대는 ‘승격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QPR이 박지성의 말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한숨 돌릴 수 있을지, 아니면 더욱 위기에 빠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성은 "우리는 열심히 할 것이다. 승점은 따라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QPR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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