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최강 포식자’ 먹이사슬에서 최상위, “티라노 머리를 한입에…”

사진= 영화 ‘쥬라기공원’ 스틸컷

‘고대 최강 포식자’

고대 최강의 포식자로 200만 년 전 선사시대의 상어 ‘메갈로돈’이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는 “라이트주립대학의 고생물학자 시암파글리오 교수가 최근 디스커버리채널을 통해 ‘메갈로돈이 역대 최상위 포식자’라고 주장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대 최강 포식자로 선정된 메갈로돈은 ‘커다란(Megal), 이빨‘(로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무서운 생명체라고 한다.

이를 조사한 고생물학자들은 “메갈로돈이 먹이사슬에서 육식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상위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티라노사우루스의 머리가 메갈로돈의 한입에 들어갈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메갈로돈 화석은 주로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에 있는 샤크투스힐이라는 화석 산지에서 발견되며, 이곳은 약 200만 년 전 메갈로돈의 주요 사냥터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발견된 메갈로돈의 화석은 이빨 크기만 18cm에 달하며 평균 몸길이는 약 15m 몸무게는 약 100톤에 이른다”고 허핑턴포스트는 전했다.

‘고대 최강 포식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대 최상 포식자 전혀 몰랐네요”, “메갈로돈 처음 듣는 이름이다”, “티라노사우루스가 고대 최강 포식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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