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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걷던 50대 쓰러져 숨져

입력 | 2012-09-21 13:33:00


제주도 올레길에서 50대 남성이 산책을 하다가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오전 8시1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올레7코스 중턱에서 민모 씨(50)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민 씨는 당시 부인과 산책을 하던 중으로 알려졌다.

쓰러진 민 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경찰은 민 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