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명문 라이벌 열띤 응원전 “다른 대회를 아무리 많이 우승해도 정기전에서 지면 모든 게 끝이다.”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와 ‘신촌 독수리’ 연세대는 영원한 라이벌이다. 두 학교의 자존심을 건 2012 정기 연고전(고려대 주최)이 14일 막을 올렸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서 고려대()와 연세대 학생들은 모교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고려대가 3-1로 이겼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