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석체크 포기, 왜?’
한 대학 교수가 전산 오류로 인해 출석 체크를 포기해야만 했던 일화가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출석체크 포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캡처 이미지가 올라왔다.
게시자는 “내가 듣는 수업 중에 400명이 같이 듣는 수업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원이 70명인데 전산오류로 700명이 정원이 됐다. 교수님이 알았을 땐 이미 380명이 넘었다고. 이에 출석부가 40장이 됐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결국 교수님이 생전 처음보는 출석부 양이라며 출석체크를 끝내면 수업 시간이 종료된다고 체크를 안 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게시자의 친구들도 “어느 수업이냐”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 역시 “출석체크 포기 웃기다. 근데 도대체 무슨 수업이길래 이런 인기가?”, “출석체크 포기 안타깝다”, “출석체크 포기 수강생들은 좋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