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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Gift]차례상, 전용주 예담으로 준비하세요

입력 | 2012-09-13 03:00:00

국순당




 

국순당은 우리 전통명절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 회사 명절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차례 전용주로 인기가 높은 ‘예담’이다. 쌀을 발효시킨 뒤 순수 알코올(주정)을 섞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순수 발효주다. 이 제품은 차례를 지낸 뒤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800mL(9600원) 대용량 제품 외에 1000mL(6300원), 700mL(4600원) 및 성묘용으로 적당한 300mL(2000원)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국순당은 사라져버린 우리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내놨다. 이 제품은 좀처럼 맛보기 힘든 조선시대 명주 ‘동정춘’, 제주 궁당설화에도 등장하는 명주인 ‘청감주’, 조선시대 사시사철 즐기던 명주 ‘사시통음주’ 등을 전통방법 그대로 복원해 만든 술이다. 선물세트 중 동정춘 세트(550mL)는 50만 원, 사시통음주(550mL)와 청감주 세트(550mL)는 각각 5만 원이다.

명절시즌 최고의 스테디셀러인 자양 강장세트는 3만∼5만 원대까지 가격이 다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다. 이 세트는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 선물세트와 ‘강장백세주’로 구성돼 있다.

 

국순당은 맛과 멋, 건강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명작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명작 디자인의 술병 디자인에는 세계적 산업디자이너인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와 서예가 원광대 여태명 교수가 참여했다. 명작복분자와 명작오미자, 명작상황버섯 500mL 1병씩과 전용 잔이 들어 있다. 가격은 3만5000원. 명작복분자 청매실세트는 명작복분자와 명작청매실 500mL 각 1병과 전용 잔이 포함됐다. 가격은 2만2000원이다.

1만 원대의 고급 막걸리 선물세트는 횡성 더덕으로 빚은 더덕 막걸리, 국내산 인삼으로 빚은 인삼 막걸리, 국내산 오미자로 빚은 오미자 막걸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