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타이거JK. 사진제공|케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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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 부부는 한국 힙합의 역사!”
힙합가수 타이거JK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와 문화를 다루는 영문 한류잡지 ‘케이스타’(KSTAR)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소지섭, 유아인, 슈퍼주니어, 비스트 등 영향력 있는 국내 배우, 가수 등의 소식을 전하는 케이스타는 이번 9월호에 ‘한국의 제이지와 비욘세’로 불리는 타이거JK-윤미래의 커플 화보와 인터뷰를 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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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는 “틈날 때마다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곡들 간의 연관성이 있는 앨범을 구성하기 위해 음악적으로 ‘헤매는 중’”이라며 “절친한 동료인 비지 앨범으로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될 것”이라고 앨범 발매 계획을 말했다.
윤미래 역시 타이거JK와 비지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그루브 음반을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들은 한국계 동포가 주축이 된 힙합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음악적 소신을 밝혔다.
‘공연을 통해 말하는 힙합’을 지향한다는 타이거JK는 “주윤발이 할리우드로부터 ‘홍콩의 위대한 배우’로 인정받은 것처럼 우리도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인정받고 ‘한국의 대단한 아티스트’로 초대받아 해외 진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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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