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전원도시인 제주 서귀포시에서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주제로 한 ‘제1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17개 읍면동지역 주민들이 동문로와 중정로 등에서 펼치는 축하행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주테마관은 아열대 약초, 제주조릿대, 양채류(브로콜리, 양배추), 말 관련 상품이 전시되고 제주옹기와 미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열대 약초관에서는 석창포베개, 제주황울금분말 등 20여 종의 한의약자원을 비롯해 제주 10대 약용작물을 활용한 제품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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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