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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신작 ‘피에타’의 베니스 국제영화제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간) 투자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피에타’가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된 뒤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피에타’는 4일 밤 현지에서 공식 상영됐다. 이에 앞서 3일 밤에는 언론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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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피에타’는 호평을 받으며 이번 영화제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언론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 시사에서는 약 10여분 동안 기립박수가 이어졌다고 뉴는 전했다.
언론 취재진의 시사에서 기립박수가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설명이다.
또 각종 외신 등에서는 호평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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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는 “강도에게 엄마라고 나타난 의문의 여자 캐릭터를 맡았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한 뒤 “엄마라고 생각하며 캐릭터를 소화하는 것은 연기적으로 가장 쉬운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상대 배우 이정진을 남자로 느끼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피에타’는 악독한 사채업자(이정진)에게 어느날 엄마를 자처하는 여인(조민수)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6일 국내 개봉한다.
‘피에타’의 베니스 국제영화제 수상 여부는 9일 새벽 가려진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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