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수도권]수유역 지하철-버스 환승 내일부터 편해진다

입력 | 2012-09-05 03:00:00

역앞 30m거리 정류소 신설




서울시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 7·8번 출구 앞에 도심 방향으로 향하는 ‘강북구청 입구 중앙버스정류소’를 신설해 6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있던 중앙버스정류소와 지하철역 간 거리가 260m에 달해 환승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정류소 신설로 환승 거리가 30m로 단축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에 정차하는 노선은 간선버스 13개, 지선버스 12개, 경기도 6개 등 31개 노선. 시는 하루 평균 이 정류소를 이용해 지하철로 환승하는 시민이 1만6000∼1만7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