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서 승리했던 팔로스와의 재대결서 1-3 패배
지적장애인 탁구선수 손병준(사진)이 2012 런던 패럴림픽에서 한국에 2번째 은메달을 안겼다.
손병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남자 개인 클래스 11(지적장애) 결승전에서 페테르 팔로스(헝가리)에 1-3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지적장애인 종목에서 나온 첫 번째 은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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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