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양과 고슴도치 (오후 7시 30분)
한편 회장 대 사장, 아버지 대 아들의 전쟁도 시작된다. 신제품 매출이 바닥에 떨어지자 회장인 재겸(현석)은 매니저에게 손찌검을 하려 하다. 이때 원일(최진혁)이 재겸의 앞을 막아선다. 실질적인 생토노레 대주주인 원일은 회장인 재겸에게 이사회를 열 계획이라며 꼭 참석하라고 말한다. 또 다양을 놓고 삼각관계에 빠진 승지와 원일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둘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재겸은 승지를 보면서 무언가 이상한 감정을 느끼는데….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