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고경영진은 이날 왕 부총리를 만나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등의 중국 투자 현황을 설명하고 중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삼성이 중국에서 추진 중인 생명보험과 화재보험 등 금융부문에 대해서도 적극적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국 정부는 개혁을 강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며 외국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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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고기정 특파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