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총장은 직선을 통해 제6대 총장으로 당선됐다. 인천대가 내년 3월 시립대에서 국립대법인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4년 임기의 최 총장은 시립대 마지막 총장이자 국립대 초대 총장이 된다. 또 초대 국립대 법인이사장도 맡게 된다.
그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육과 연구를 혁신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출신의 최 총장은 1991년 인천대에 조교수로 발을 디딘 이후 교수협의회장, 학생처장을 거쳤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