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온라인 쇼핑 서비스
구찌 소프트 스터럽백을 든 나오미 와츠.
럭셔리 브랜드의 온라인 쇼핑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디지털 스토어는 제품을 편리하게 보고 구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셜 네트워킹에도 중점을 뒀다. 예를 들어 제품 사진을 클릭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다. 또 간단하게 페이스북, 트위터, e메일에 제품을 링크할 수도 있다.
제품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에 적합하게 고안됐다.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아이템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수평형 내비게이션’이다. 가로방향의 스크롤바를 움직일 때마다 깔끔하게 진열된 제품들이 가죽숄더백, 캔버스백 등 종류별로 등장한다. 제품 사진을 눌러보면 자세한 제품 설명과 가격, 색상 등의 정보가 나온다. 여기서 줌 기능을 활용하면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을 확대해 볼 수 있다. 마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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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