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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음반 美서 내자”

입력 | 2012-08-23 03:00:00

팝스타 저스틴 비버 소속사 제안




미국을 방문 중인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 소속사로부터 현지 음반 출시 제안을 받았다.

싸이 측 관계자는 22일 “싸이가 저스틴 비버를 스타로 키운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으로부터 ‘강남스타일’을 미국에서 음반으로 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이달 초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어떻게 이 친구와 계약을 안 한 거지”라는 글을 올리며 공개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브라운은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강남스타일’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하고 싶다고 제안한 데 이어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싸이를 만났다.

싸이는 25일 귀국해 미국 현지에서 체감한 ‘강남스타일’의 인기와 현지 음반, 앞으로의 계획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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