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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주 제천 단양 영동에 기숙형 중학교 설립기로

입력 | 2012-08-21 03:00:00


충북 충주 제천 단양 영동에 ‘기숙형 중학교’가 설립된다.

충북도교육청은 해마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 이들 지역의 농산촌 중학교 3, 4곳을 통폐합해 2015년 기숙형 중학교를 세울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충북도내에는 지난해 3월 보은군의 원남 내북 속리 3개 중학교를 통합해 만든 전국 첫 기숙형 중학교인 속리중이 있다. 또 내년에는 괴산군의 장연 목도 감물 3개 중학교를 통폐합해 기숙형 중학교인 오성중(6학급)을 설립할 계획이다. 기숙형 중학교는 도시와 농촌 간의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설립되는 것으로 기숙사비와 특기적성교육비 등이 전액 면제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