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포스터.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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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나란히 시작해 관심을 모은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과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시청률 경쟁에서 ‘아랑사또전’이 먼저 웃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아랑사또전’은 전국 가구 기준 13.3%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은 15.1%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7.3%로, ‘아랑사또전’보다 6.0% 포인트의 격차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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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와 샤이니의 민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남장여자를 하고 남자고등학교에 위장전학을 간 설리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설리의 남장 캐릭터로 호기심을 자극하기는 했지만,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지는 못했다.
한편 두 편의 새로운 드라마의 등장에도 KBS 2TV ‘각시탈’은 전국 가구 기준 19.4%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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