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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박상학-김성민 씨 “15일 대북전단 살포”

입력 | 2012-08-14 03:00:00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등 탈북자단체 대표들이 광복 67주년인 15일 북한에 대북 전단(삐라)을 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북한이 ‘동까모(김일성 동상을 까부시는 모임)’의 배후라며 ‘처단 대상’으로 지목한 탈북자들이다. 박 대표는 13일 “백주에 주권국가 국민의 실명을 거론하며 살해하겠다는 야만행위이자 망발을 규탄하기 위해 15일 오전 10시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 전단 20만 장을 날려보내겠다”고 밝혔다. 전단에는 ‘동까모’ 사건의 진상을 비롯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이설주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