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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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쟤네들 봤지? X도 아니야.(영국과 8강전 하프타임 때. 전반에 2차례 페널티킥 찬스를 내주고 잔뜩 흥분한 선수들을 진정시키며)
● 실망하지 말자. 또 다른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다.(브라질과 4강전 패배 후. 팀의 운명이 결정될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 필승을 다지며)
● 난리도 아니었다. 다들 미친 X들 같았다.(동메달 수상 확정 후. 경기장 라커룸에서 제자들이 격한 세리머니를 펼친 모습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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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