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5일 가출해 6일 아이들이 잠든 사이에 살해했다”는 김 씨 진술을 확보했다. 남편 김모 씨(46)는 TV 드라마 등에 출연해 온 단역 탤런트다. 그는 경찰에서 “최근 아내가 친인척들로부터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수십만 원에서 1000만 원대까지 빚을 진 사실을 뒤늦게 알고 말다툼을 벌였다”고 말했다. 부인 김 씨는 공황 상태를 보이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부인 김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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