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도 “직장폐쇄 14일부터 해제”
만도는 14일 오전 7시부터 직장폐쇄를 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만도는 지난달 27일 노조가 전면 파업을 벌이자 직장을 폐쇄하고 노조원들의 출입을 차단했다. 만도 관계자는 “노조와 금속노조의 연대투쟁 등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종업원의 고용안정 등을 위해 직장폐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삼양 라면 6개 품목 가격 40~60원 인상
삼양식품이 10일 라면 6종의 출고가를 40∼60원 올렸다. 삼양식품의 라면값 인상은 4년 4개월 만이다.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0원, 삼양라면 클래식은 680원에서 720원, 대관령 김치라면은 680원에서 730원, 수타면은 700원에서 750원, 컵 삼양라면은 800원에서 850원, 큰컵 삼양라면은 1000원에서 1050원으로 각각 올랐다. 회사 측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늘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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