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광고 로드중
주지훈 주연의 사극 코미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서울 덕수궁에서 야외 시사회를 연다. 덕수궁에서 영화 시사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은 13일 오후 8시 덕수궁 함녕전으로 500명을 초청했다.
여름 밤 고궁에서 열리는 영화 시사회로 이목을 끄는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가족을 초청 대상으로 정했다.
광고 로드중
덕수궁 시사회에는 장규성 감독을 비롯해 주지훈 임원희 등 주연 배우들도 참여한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세종대왕의 세자 시절을 그린 팩션 사극 코미디. 궁에서 도망친 세자와 사랑하는 연인을 찾아 궁 담을 넘은 노비 덕칠이 모험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주지훈이 세자와 덕칠, 1인 2역을 맡았고 임원희를 비롯해 백윤식 박영규 변희봉 김수로 이미도 등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