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NFC에서 훈련하고 있는 구자철(왼쪽)과 기성용.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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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내일 새벽 3시 45분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
지난해 삿포로 참사 등 두차례 한일전 쓴맛…설욕 기회
“동메달 걱정마”…동갑내기 절친 카디프 결의
한국올림픽대표팀이 ‘영원한 맞수’ 일을 상대로 최후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과 일본은 11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을 치른다. 한국은 사상 첫 올림픽 메달, 일본은 1968멕시코올림픽 이후 44년 만에 두 번째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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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영국)|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