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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24·삼성생명)가 침체된 한국 레슬링의 빛이 될 수 있을까.
김현우는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제2 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 런던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 이하급 8강전에서 리투아니아의 에드가라스 벤카이티스를 가볍게 꺾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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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는 여유있게 방어 위주로 1분 30초를 버틴 뒤 파테르도 잘 막아내며 2라운드도 승리했다.
이로써 김현우는 4강에서 프랑스의 스티브 게노와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게 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