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전자 청약땐 보험료 할인
삼성화재는 종이 서류가 아닌 전자청약서에 서명해 보험에 가입하면 첫 번째 보험료를 최대 1000원 깎아주고 친환경 가방을 준다고 7일 밝혔다. 또 삼성화재는 전자청약서를 통한 보험 계약 1건에 100원씩 고객 이름으로 환경보호기금을 적립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약 할 때마다 상품설명서 등 평균 30장의 종이를 사용했는데 태블릿PC로 상품을 소개하고 전자서명을 이용하면 종이 낭비를 막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7월 거주자 외화예금 33억 달러 증가
한국은행은 7월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이 367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월 334억8000만 달러보다 33억1000만 달러(약 3조7403억 원) 늘어난 규모로 6월 말 정부가 외화예금 확충 방안을 발표한 이후 크게 증가한 것이다. 정부는 현재 은행 총수신의 3% 안팎인 외화예금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10%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가 309억4000만 달러(84.1%)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