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3년 직물기업 성안을 설립해 국내 대표적인 화섬직물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성안 외에 성안합섬, 성안염직, 서진화섬, 엘텍 등 자회사를 설립해 운영했다. 대구경북견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수출의날 은탑산업훈장, 세금의날 은탑산업훈장, 수출 유공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오타수 씨와 상태 성안 대표, 상원 성안합섬 대표, 상혁 성안염직 대표, 상완 서진화섬 대표, 주희 씨 등 4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8일 오전 6시. 053-420-6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