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해운대-광안리 등 7곳서 행사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5일 해운대해수욕장 무대에서 열리는 ‘부산 스타 토크콘서트’. 부산 경성대 출신 영화배우 조재현, 경남 김해 출신 개그맨 양상국, 가수 길건, 탤런트 김현숙 이재용 등이 나온다. 9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한일 코미디페스티벌’에는 부산예술대 출신인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로 꺾기도, 용감한 녀석들, 네 가지 등 KBS 개그 콘서트의 출연자가 출동한다.
인천 펜타포트, 경기 이천 지산록페스티벌과 함께 국내 3대 록페스티벌인 13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3∼5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제임스 월시, 파이어하우스, 부활, 김경호 밴드 등 5개국 36개 정상급 밴드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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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