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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털북숭이 ‘오브차카’ 6마리
입력
|
2012-07-28 03:00:00
EBS동물일기 (EBS 오전 10시 10분)
여섯 살 승민이네 집에는 오브차카 종 개 여섯 마리가 살고 있다. 600년 전부터 러시아에서 맹수로부터 양 떼를 지켰다는 용맹한 개로, 다 자라면 100kg에 육박하는 초대형 견종이다. 태어난 지 두 달도 채 안 되는 새끼 오브차카도 덩치가 승민이만큼 커져 애교 섞인 작은 몸짓에도 성민이가 몸을 못가누고 쓰러지게 만들기 일쑤다. 털북숭이 오브차카를 데리고 산책 한번 나가는 것도 큰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