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광선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가 쉽지 않다.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큰 자극을 받을 뿐만 아니라 열과 땀으로 인해 피부 수분도 많이 손실된다.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키워드를 유념해야 한다. 빼앗긴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는 수분 케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 낮 시간 동안 자극 받은 피부를 위한 진정 케어.
여름철 피부 관리 [1]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수분 케어
우선 첫 번째로 수분을 충분히 채워줘야 한다. 습도가 높은 여름이라고 해서 수분 케어를 게을리 하는 경우가 많다. 가을이나 겨울철처럼 피부가 땅기지도 않고 각질도 많이 생기지 않아서다.
하지만 뜨거운 대기에 수분을 빼앗기는 데다 땀 배출로 피부의 ‘속’이 건조해지면 피부는 탄력과 건강을 잃는다. 따라서 외출 전후 보습 제품을 충분하게 발라야 좋다. 오르비스의 ‘아쿠아포스 모이스춰’는 모이스트 풀 시스템으로 각층 사이사이에 수분을 저장해준다.
여름철 피부 관리 [2] 잡티 커버+자외선 차단 ‘올인원’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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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차단제의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상당수 제품을 맨 먼저 바를 경우 얼굴이 허옇게 뜨고 화장이 잘 안 먹는다. 목과 얼굴 색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까지 생긴다.
이럴 경우 잡티를 커버하고 피부 톤을 정리해 주는 동시에 자외선까지 차단하는 ‘올인원’ 제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오르비스의 ‘UV CUT 수퍼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대표적이다. SPF 50+, PA+++의 지수로,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 만큼 야외활동을 할 때 쓰면 좋다.
여름철 피부 관리 [3] 태양에 혹사 당한 피부를 진정시켜라
오르비스의 ‘오버나이트 화이트닝 젤’은 바르고 자는 것만으로 ‘수딩(피부 안정)’과 ‘화이트닝(미백)’을 해결해주는 간편한 수면 팩이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의 화끈거림을 진정시켜주는 글리시리진산디칼륨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080-301-5050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