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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가 조용히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아이두 아이두’는 전국 기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황지안(김선아)이 하룻밤 실수로 임신한 박태강(이장우)의 아이를 낳으면서 동시에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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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6회까지 평균 9.3%의 시청률로 고정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각시탈’은 16.8%, SBS ‘유령’은 13.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