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항에 처음 들어오는 크루즈 보이저호. 동아일보 DB
보이저호는 이날 오전 8시 일본, 중국 등의 여행객 3840명, 승무원 1176명 등 5016명을 태우고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해 오후 6시 출항할 예정이다.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沖繩)∼후쿠오카(福岡)∼부산∼상하이를 운항하는 일정이다. 부산시는 이날 환영행사와 함께 중국 기자단 35명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팸 투어도 실시한다. 올해 부산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등 국제 크루즈가 66회(관광객 16만8000명) 방문할 예정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