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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결함조사 시민단체 ‘자동차품질연합’ 출범

입력 | 2012-07-19 03:00:00

 




자동차 결함 조사를 위한 시민단체가 출범했다. 한국자동차품질연합은 17일 출범식을 열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자동차 구매자의 피해구제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단체 대표로는 한국소비자원에서 분쟁조정1국장, 공산팀장, 자동차부문 조사위원 등을 지낸 김종훈 씨가 선임됐다. 김 대표는 1996년부터 자동차 피해구제 업무를 맡아 3500여 건의 불만을 처리했다.

자동차품질연합은 자동차기술자문위원단과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출범 후 첫 활동으로 자동차업체의 부식과 관련한 보증기간을 8년으로 정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