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사진= 스포츠동아DB)
가수 알렉스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알렉스는 18일 새벽 2시 48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도로에서 흰색 BMW 승용차를 2km 가량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알렉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34%로 전해졌다.
이에 알렉스의 소속사 플럭서스뮤직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죄드린다. 알렉스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알렉스는 반성하고 있다. 음주 후 운전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했던 행동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현재로서 정확히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먼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알렉스를 아껴주신 많은 팬들께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알렉스 정말 실망이다”, “알렉스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 “알렉스 면허 취소? 진짜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렉스는 현재 오는 10월에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제)’에 캐스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