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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고품질 통화 VoLTE 서비스를 상용화 하는 등 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 속도를 낸다.
KT는 17일 서울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VoLTE 서비스인 ‘HD 보이스’를 10월부터 전 고객에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HD보이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LTE 기지국 간 전파 간섭을 최소화하는 가상화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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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연말까지 신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로 이월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