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못 푸는 문제’시리즈에 이어 ‘여자는 못 푸는 문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 로드중
‘여자는 못 푸는 문제 2탄’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끈 ‘남자는 못 푸는 문제’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여자는 못 푸는 문제’ 시리즈가 등장해 화제다.
‘여자는 못 푸는 문제 2탄’의 지문을 보면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은 소풍을 계획한다. 여자는 평소 남자가 해산물을 먹지 않아 초밥을 싫어하지만 유부초밥은 괜찮을 것 같아 이를 준비한다. 김밥은 번거로우니 만들지 않기로 한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샌드위치와 오렌지 쥬스 초콜릿 과일도 챙겼다.
광고 로드중
자전거도 타고 풀밭에 누워 하늘고 보고 음식을 꺼내놓는데 남자의 표정이 어둡다. ‘유부초밥 안 좋아한다’고 한다. 소풍을 마칠 때까지 남자의 표정이 좋지 않았으나 여자는 피곤해서라고 생각한다. 둘은 집으로 돌아오고 여자는 ‘오늘 즐거웠다. 잘 자고 내일 보자. 운전하느라 고생했다’는 사랑스러운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며칠 뒤 차인다.
이유는 뭘까? 정답은 ‘여자가 못 생겨서’이다. 유부초밥 때문도 기름 값 때문도 아닌 ‘외모’ 때문이라는 것.
‘여자는 못 푸는 문제 2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들은 정말 단순해”, “내 그럴줄 알았다”, “남자는 못 푸는 문제보다 재미없다”, “여자는 못 푸는 문제? 여자들이 복잡하게 생각해서 그렇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