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회장, 새누리에 요청
11일 경총과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을 찾은 황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원 구성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 회장은 “(이대로라면) 앞으로 노동계는 현장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대화로 해결하기보다는 국회로 달려갈 것이고 이는 노사관계를 크게 왜곡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황 대표는 “새누리당 의석이 149석이라 상대적 소수인 상임위가 생길 수밖에 없다. 지혜를 모아서 걱정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 회장의 요청을 완곡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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