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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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원정경기서 13호…타점순위도 독주체제
이대호(30·오릭스)가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대호는 6일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솔로홈런과 2루타 2방 등 5타수 3안타 3타점의 불꽃타를 선보였다. 전날 21일 만에 홈런(시즌 12호)을 때린 이대호는 이틀 연속 담장을 넘겨 시즌 13호를 기록하며 부상 중인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와 홈런 랭킹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오릭스는 11-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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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이날 3안타의 맹타로 타율을 0.306로 끌어올렸다. 3타점을 추가해 타점 랭킹 1위(51타점)를 굳게 지켰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