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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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99억·연봉 14억 적극 러브콜…이르면 내주 결정
기성용(23·셀틱·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QPR(퀸즈파크레인저스)에 둥지를 틀 수 있을까.
유럽 축구에 정통한 관계자는 5일 “QPR과 기성용 측이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QPR 이외 몇몇 팀들도 접촉했으나 관심 수준이었다. 현재로서는 QPR이 가장 적극적이다. 이르면 다음 주 내로 모든 게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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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아버지 기영옥 광주시축구협회장은 “(기)성용이는 스페인을 가고 싶어 하는데,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새 시즌 2부 리그에서 프리메라리가로 진입한 데포르티보가 이적료 지불에 난색을 표했다. 지속적으로 출전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QPR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남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