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이 대구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시의회가 많은 고민을 할 것입니다.” 이재술 대구시의회 신임 의장(51·사진)은 임기 2년 동안 집중할 시의회 운영방향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꾸준히 할 것”이라며 “신공항을 비롯해 K-2 공군비행장과 수돗물 취수원 이전 문제도 잘 해결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3선 대구시의원이다.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