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지 2곳 준공식 참석
준공식에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사진)이 참석했다. 4월 그룹 회장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공식 일정이다. 박 회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모트롤과 전자BG의 첫 해외 생산기지를 중국에 세웠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여긴다는 것”이라며 “(두 사업부를) 글로벌 업체로 키우는 데 중국을 핵심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모트롤BG 장인공장은 굴착기의 핵심 부품으로 들어가는 유압기기인 주행장치를 월 7000대 생산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6%였던 중국시장 점유율을 2016년까지 2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광고 로드중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