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比 1.6% 증가
지역별로는 서울이 3만87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나는 등 수도권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8만400건으로 집계됐다. 지방은 3만7700건으로 0.4% 증가했다. 전국 집값을 주도하는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개 구는 0.7% 감소해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41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줄어든 반면 단독 다세대주택 등 기타 주택은 6만4000건으로 3.5% 늘었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체 주택의 경우 전세가 7만7300건(66%), 월세가 4800건(34%)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는 전세는 3만9800건(74%), 월세는 1만4300건(25%)으로 나타났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