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8년 3MW급 영광솔라파크, 0.75MW급 고리풍력, 춘천수력 2호기 성능개선 사업을 마무리해 약 6MW 용량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보했다. 청평수력 4호기 증설공사를 진행 중인 한수원은 2022년까지 설비용량이 1320MW인 인천만 조력 사업을 포함해 해상풍력 등 약 3080M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인천만 조력발전소는 인천 강화도 남단과 장봉도, 중구 용유도·삼목도·영종도 일원에 건설된다.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의 낙차를 이용해 수차를 돌려 전력을 생산하는 단류식 낙조발전 방식이다. 30MW 규모의 수차발전기 44기를 설치해 총 설비용량이 1320MW에 이른다. 이 같은 용량은 현재 세계 최대규모인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240MW)의 5배가 넘는 것이다. 연간 생산하는 전력량은 24억 kWh로 전국 가정용 소비전력량의 4.5%, 인천시 가정용 소비전력량의 60%에 해당한다. 이를 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하려면 연간 석유 350만 배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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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 화성시에 60MW 규모의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수원은 올 4월 경기도, 화성시, 포스코파워, 삼천리 등과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2013년 준공이 목표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