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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식’ 상조서비스 한소련, 국내 첫 도입

입력 | 2012-06-22 03:00:00

소비자 피해 크게 줄어들 듯




소비자단체들이 상조서비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후불식’ 상조서비스를 도입한다.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한소련)는 소비자 피해가 잦은 선불식 상조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후불식 상조서비스 ‘아마준’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아마준은 누구나 필요할 때 개인의 사정에 맞게 주문형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비용은 신용카드로 최장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할 수 있다.

한소련은 “그동안 선불식으로 운영됐던 일부 상조회사는 미리 받은 납입금을 마음대로 사용해버리거나 부실 서비스 등 피해가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용을 원하면 홈페이지(www.amj1009.com)를 찾거나 1688-4499로 전화하면 된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