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장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에서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며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도 0.265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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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4회말 다시 장타가 터졌다.
추신수는 6-5로 앞선 2사 3루에서 좌측 펜스 상단을 맞고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타점을 추가했다. 6회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8회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10-9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