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최상려 상장은 경질된 듯
북한이 4월 제4차 노동당 대표자회를 앞두고 전략로켓군 사령관(옛 미사일지도국장)에 김락겸 중장(우리의 소장에 해당)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은 2월 말 미사일지도국장은 최상려 상장(우리의 중장에 해당)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최상려는 2010년 9월28일 3차 당대표자회에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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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에 `전략로켓사령부'란 용어가 등장한 것은 3월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월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그 전날 전략로켓사령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김 1위원장을 현지에서 영접한 전략로켓사령관은 최상려가 아닌 김락겸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북한은 지난 4월 김락겸을 당중앙군사위 위원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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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군부 내에서 전략로켓사령부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해 김락겸을 당중앙군사위원으로 선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