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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北 “런던 올림픽 선수단 11개 종목 49명 파견”

입력 | 2012-06-09 03:00:00


북한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30차 여름올림픽에 여자축구와 마라톤, 탁구, 레슬링 등 11개 종목 49명(여자 35명, 남자 1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역도와 레슬링, 여자축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여자축구 선수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북한은 최근 ‘체육강국’ ‘축구강국’을 강조하면서 국제경기 출전과 입상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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