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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장동건, 클럽서 놀다가 친구 딸 만나 ‘식겁’

입력 | 2012-06-03 11:58:42


‘신사의 품격’ 훈남 4인방이 굴욕을 당했다.

6월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3회에서 훈남 4인방은 클럽을 찾았다.

김도진(장동건), 임태산(김수로), 차윤(김민종), 이정록(이종혁)은 클럽에서 즉석만남을 했다.

스무 살 아리따운 아가씨가 들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임태산은 즉석만남녀를 보고 “그런데 얘, 걔 닮지 않았냐. 대학교 2학년 때 결혼한 종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록이 “걔 애니메이션 일 하지 않냐”고 아는 척을 하자 즉석만남녀는 “혹시 나종석이요?”라고 반문했다.

훈남 4인방이 “걔가 그렇게 유명하냐”고 묻자 즉석만남녀는 “아저씨들이 우리 아빠를 어떻게 아세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놀란 4인방은 “우리 중 아무도 이름 이야기한 사람은 없지?”라고 확인 후 바로 방을 빠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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