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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훈남 4인방이 굴욕을 당했다.
6월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3회에서 훈남 4인방은 클럽을 찾았다.
김도진(장동건), 임태산(김수로), 차윤(김민종), 이정록(이종혁)은 클럽에서 즉석만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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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정록이 “걔 애니메이션 일 하지 않냐”고 아는 척을 하자 즉석만남녀는 “혹시 나종석이요?”라고 반문했다.
훈남 4인방이 “걔가 그렇게 유명하냐”고 묻자 즉석만남녀는 “아저씨들이 우리 아빠를 어떻게 아세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놀란 4인방은 “우리 중 아무도 이름 이야기한 사람은 없지?”라고 확인 후 바로 방을 빠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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