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앨범 ‘베토벤 소나타 전집’
EMI클래식 미국지사 웬디 옹 부사장은 “신인 연주자의 데뷔 앨범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을 낸 것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EMI에서도 최초의 사례이자 커다란 모험이었다”면서 “연주자로서 임현정이 가진 독창성과 실력, 대중에게 어필하는 뚜렷한 철학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임 씨는 13세 때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났으며, 유튜브에 올린 연주 동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렸다.